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이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에서 잇따라 수출 상담회를 열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확대에 나섰다. 두 차례 상담회에서 669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일부 기업은 현지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추진한 미주 해외시장개척단은 뉴욕과 토론토에서 총 353건, 66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20곳이다.
캐나다 토론토 상담회는 29일(현지 시각) 쉐라톤 파크웨이 토론토 노스에서 열렸다. 9개 시·군에서 참가한 20개 기업은 화장품과 전통식품 등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 31개 기업과 154건, 181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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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회에서는 5개 기업이 6건, 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천안 소재 수출 초보기업 비원바이오랩은 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앞서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6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199건, 48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논산 식품업체 잇초와 당진 화장품업체 바이오코스원은 각각 100만 달러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두 지역에서 총 16건, 2158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 체결 실적을 거뒀다. 뉴욕 상담회에는 박수현 충남지사가 직접 방문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정호석 기자 jpres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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