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공업 생산이 4월부터 이어진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로 전환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와 건설수주는 모두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갔다.
30일 경인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9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 광공업 생산지수는 166.0(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다만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74.4%), 기계장비(57.2%), 의료정밀광학(20.1%) 등이 증가했다. 반면 전자·통신(-2.6%), 의약품(-13.4%), 고무·플라스틱(-11.2%)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147.4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지만,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76.3%), 기계장비(50.7%), 의료정밀광학(18.8%) 등이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11.0%), 의약품(-17.4%), 고무·플라스틱(-11.4%)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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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재고지수는 115.2로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했다.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재고율은 84.6%로 전월보다 5.4%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189.9%), 전자·통신(27.1%), 자동차(8.8%) 등이 증가했다. 반면 식료품(-15.9%), 고무·플라스틱(-11.2%), 전기장비(-5.0%)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6.2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0.4% 늘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0.9%, 3분기 기준 0.1% 각각 감소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년 동월 대비 5.2%, 3분기 기준 0.7% 각각 증가했다.
경기 건설수주액은 6조265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신규주택과 기계설치, 항만·공항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1.9% 줄었다. 반면 민간부문은 재건축주택과 재개발주택, 사무실 등의 수주 증가로 7.2% 늘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한 반면 토목부문은 51.4% 증가했다. 3분기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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