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이 3개월 연속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광공업 출하도 줄고 재고는 증가한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는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0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98.6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지난 7월 2.5%, 8월 1.1% 감소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월 대비로는 1.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1%), 화학제품(522.2%), 금속가공(13.5%) 등이 증가했다. 반면 음료(-19.9%), 전자·통신(-61.2%), 식료품(-4.5%)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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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13.6%), 의약품(5.5%) 등이 늘었다. 반면 전자·통신(-63.2%), 비금속광물(-9.3%), 식료품(-2.6%) 등은 줄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9.3%,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43.4%), 음료(21.1%), 식료품(6.7%) 등이 늘었다. 반면 전자·통신(-100.0%), 금속가공(-25.0%), 고무·플라스틱(-1.5%)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7.4로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다. 지난 2월 4.8% 증가한 이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정호석 기자 jpres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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