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인천지역의 수출은 3.0% 감소한 47억3천만 달러, 수입은 1.0% 증가한 47억7억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6월 수입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반면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요 수출품 중 무선통신기기(51.4%)·반도체(17.3%)·의약품(9.9%)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지만 승용차(14.6%)·기계류와 정밀기기(5.5%)·철강제품(20.5%)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인천지역 최대 수출품목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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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주요 대상국은 미국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또한 베트남, 대만 역시 각각 22.9%, 30.1%등으로 증가했으나 중국(-2.5%), 유럽연합(-18.2%), 독립국가연합(20.1%)등으로 감소했다.
수입품목에서는 정보통신기기(82.1%)·반도체(24%)·수송장비(4.3%) 등이 늘어난 반면 원유(19.7%)·가스(8.6%)·기계류와 정밀기기(5%)·광물(2.1%)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주요 수입대상국으로는 대만이 전년동월대비 69.3%, 미국 24.8%, 중남미12.2% 등은 증가한 반면 호주와 일본은 각각 –30.5%와 –30.3%를 기록했고 중국 –8.5%, 중동 –3.7%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항을 통한 6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30만 TEU로 지난해 동월대비 5.6%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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