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 11만5000명 그쳐… 41개월만에 최소치

입력 : 24.09.30 13:57|정영훈 |댓글 0
건설업·숙박음식점업 등 종사자 감소
7월 실질임금 373만원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작년 대비 11만5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의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11만7000명이다. 전년 동월 2000만1000명 대비 11만5000명(0.6%) 증가했다. 이는 2021년 3월(7만4000명 증가) 이후 41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인구 구조 변화 등과 맞물려 사업체 종사자 증가세는 2022년 이후 계속 둔화하는 추세다. 8월 말 기준 상용 근로자는 전년 대비 4만9000명(0.3%) 늘었고, 임시일용 근로자는 3만9000명(2.0%)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3.7%), 금융·보험업(2.2%) 등은 종사자가 늘어났다. 제조업 종사자는 9천명 증가에 그쳤다.

반면 건설업(-2.0%), 숙박 및 음식점업(-2.4%) 등은 줄었다. 지방의 건설업 불황이 계속되고, 내수 침체가 나날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7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자의 임금 총액은 1인당 월 425만7천원으로 전년 대비 7.4% 늘었다.이는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산업에서 임금협상 타결금 지급 등으로 특별급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73만원으로, 역시 전년 대비 4.8% 올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