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제조업체의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9.1포인트 하락한 93.9를, 다음 달 전망지수도 95.7로 전달에 비해 6.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이달 중 비제조업 CBSI는 전월보다 4.6포인트 상승한 97.6이었고, 다음 달 전망지수도 전달보다 2.8포인트 오른 95.5로 집계됐으나 여전히 기준치(100) 아래인 것으로 조사됐다.
CBSI가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23)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기업의 경영 애로는 '내수 부진'이 25.7%로 가장 많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17.1%), '인력난·인건비'(14.1%) 순이었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25.3%), 인력난·인건비 상승(19.9%), 자금부족(13.5%) 등을 많이 꼽았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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