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천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오르는데 그치면서 1%대에 진입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9월 인천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5.1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진 것은 2021년 2월(1.5%)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17.85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상승했다.
식품은 전년동월 대비 3.3% 상승했으며 식품이외는 전년동월 대비 1.1%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 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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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지수는 5.9%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6.7% 올랐지만 신선어개가 1.3% 하락했다.
농축수산물 지수는 127.6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올랐던 과일 물가가 안정됐지만 채소류 가격이 급등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배추(57.6%), 무(57.4%), 당근(39.9%), 파프리카(23.6%)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고 파(24.7%), 감자(31.4%), 사과(4.0%) 등의 가격은 내렸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년동월 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3.1%), 음식·숙박(2.5%), 주택·수도·전기·연료(2.0%), 기타 상품·서비스(3.3%), 의류·신발(2.5%), 보건(1.5%), 교육(1.3%), 가정용품·가사서비스(1.2%), 오락·문화(1.0%), 주류·담배(1.1%), 통신(0.1%)은 상승했고, 교통(0.6%)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를 보면, 상품은 전년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은 전년동월 대비 3.7%, 0.4% 각각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동월 대비 4.0%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년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집세는 변동 없으며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2.0%, 2.8% 각각 상승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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