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년 7개월 만에 최저

입력 : 24.10.03 10:07|정영훈 |댓글 0
두달 연속 1%대 상승률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 주춤


지난달 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두달 연속 1%대를 지속하고 있다.

동남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1(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

이는 2021년 2월 1.4%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이다.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 등으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신선식품지수는 높은 인상률을 이어갔다.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17.2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0.5%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135.78로 한해 전보다 4.7% 올랐다. 풋고추(64.1%), 배추(44.9%), 상추(37.1%)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농축수산물은 지난 8월에 이어 두달 연속 3%대 인상률을 나타냈다.
 
 
그래픽=주은승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이 농산물, 가공식품, 전기·가스·수도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고 서비스는 개인서비스, 공공서비스, 집세가 올라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에서는 배추(44.9%), 고등어(15.0%), 풋고추(64.1%), 상추(37.1%) 등은 올랐으나 복숭아(29.6%), 닭고기(14.4%), 오징어(16.5%), 토마토(9.6%) 등은 내렸다.

공업제품의 경우 수입승용차(7.2%), 한방약(16.5%), 남자외의(7.0%) 등은 상승한 반면 휘발유(8.7%), 경유(12.1%), 헤어드라이어(21.1%) 등은 하락했다.

전기·가스·수도 중에는 도시가스(6.8%), 상수도료(7.0%) 등은 증가했고 전기료(0.4%)는 감소했다. 집세는 월세(1.0%)는 오른 반면 전세(0.7%)는 내렸다.

공공서비스에서는 외래진료비(2.0%), 치과진료비(3.2%) 등은 올랐고 보육시설이용료(43.5%), 유치원납입금(-24.3%) 등은 내렸다.

개인서비스의 경우 보험서비스료(15.1%), 치킨(6.0%) 등은상승했으나 피자(9.5%), 가전제품렌탈비(-6.1%)등은 하락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