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울산 수출액 70억5천만달러 10.4%↓…석유제품·화학제품 감소

입력 : 24.10.16 14:51|정영훈 |댓글 0
자동차·선박 늘고 석유·화학제품 급감


9월 울산 수출액이 주요 품목 중 자동차·선박 늘고 석유·화학제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9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0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했다.

수입은 5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줄었다. 무역수지는 17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14년 10월부터 120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자동차는 중동과 캐나다로의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21억,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에는 전년 동월 대비 67.6% 증가한 1억4900만 달러, 캐나다는 71.7% 늘어난 2억2700만 달러를 수출했다.
 
 
그래픽=주은승
 
 
선박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증가로 23.6% 늘어난 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석유제품은 수출 물량 감소와 수출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4% 급감한 20억2000만달러로 나타났다. 

화학제품도 수출 물량·단가 하락으로 14.0% 감소한 1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원유의 경우 수입단가 하락과 수입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9.5% 줄어든 27억55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정광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8.7% 증가한 7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품목 중 구리광(비중 81.6%)은 50.5% 늘었고, 납광(비중 10.5%)과 아연광(비중 7.3%)은 각각 28.1%와 14.4% 감소했다.

석유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10.7% 줄어든 6억4000만 달러에 그쳤다. 주요품목 중 나프타(비중 45.9%)는 23.7% 늘었으나 벙커C유(비중 38.4%) 29.7%, 조유(비중 6.6%)는 23.8% 각각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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