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10월 기업심리지수가 제조업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했다. 지역 기업들의 경리심리가 위축돼 체감경기와 경기전망이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제조업체의 기업심리지수(CBSI)는 98.1로 전달에 비해 4.2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는 100.0으로 전달에 비해 4.3p 상승했다.
생산(88), 매출(83), 자금사정(75), 채산성(75)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기업의 경영 애로는 '내수 부진'이 25.9%로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19.8%), '인력난·인건비'(10.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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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비제조업 CBSI는 95.0으로 전달에 비해 2.6p 떨어졌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93.3으로 전달에 비해 2.2p 하락했다.
채산성(1.9p), 매출(0.7p) 등의 심리지수 하락의 영향이다.
기업의 경영 애로는 내수부진(26.8%), 인력난·인건비 상승(19.0%), 불확실한 경제상황(15.0%) 순이었다.
CBSI가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23)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조사는 지난 8∼16일 대구경북지역 568개 표본업체 가운데 424개 업체(대구 200곳·경북 224곳)를 대상으로 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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