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전년 대비 각각 4.2%, 1.7% 감소

입력 : 25.01.13 16:09|정영훈 |댓글 0

지난해 11월 대구와 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7.7%)과 기계장비(-3.6%), 섬유(-2.9%), 전기장비(-2.3%)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5% 감소했고, 재고는 4.2%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의복, 가전제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0.2%)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대형마트는 2.7% 감소했다.

건축 착공면적과 허가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7%, 16.3% 감소했으며, 미분양 주택은 8175가구로 전월 대비 331가구 줄었다.
 
 
자료=통계청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3.3% 감소했다. 화학공업제품, 수송장비 수출 등은 연중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계류, 전기·전자제품, 섬유, 철강·금속 등은 감소 전환했다.

무역수지는 2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북의 제조업 생산도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해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9.6%), 전기장비(-13.4%), 자동차부품(-2.8%)이 부진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 6.8%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의복, 화장품,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했다.

건축 착공면적은 46.1% 감소했으나 허가면적은 70.4% 증가했다. 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7093가구로 전월 대비 170가구 줄었다.

수출은 전기·전자, 화학공업제품, 수송장비가 감소로 전환하면서 6.7% 감소했다. 수입은 광산품, 화학공업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6.7%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0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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