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항만물동량, 5년만에 9천만톤 회복

입력 : 25.02.04 20:37|정영훈 |댓글 0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4년 대산항 항만물동량이 9010만톤으로 2023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2019년 9305만톤 이후 5년 만에 9천만톤을 다시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물동량의 87.5%인 7881만톤이며, 연안 물동량은 12.5%인 1128만톤으로 집계되었다.

주요 취급 화물은 석유정제품 3754만톤(41.7%), 유류 2915만톤(32.4%), 유연탄 1044만톤(11.6%), 화학공업생산품 831만톤(9.2%) 등에 달한다. 국제정세 불안정과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석유정제품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원유·석유류, 화학공업생산품 물동량은 증가했다.

한편, 전체 물동량의 약 8.3%를 차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7만2723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서 2023년(10만2946TEU)대비 29.4% 감소했다. 감소 원인으로 중국등으로 플라스틱원료 수출 감소, 선박 여건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의 비컨테이너(벌크) 화물로 선적방법 변경 등으로 분석됐다.

김기남 대산청 항만물류과장은 “대산항이 전국 6위권의 항만물동량을 유지하는 것은 대산항 배후 기업의 대산항 이용 확대 및 서산시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기업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하여 물동량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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