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전월 대비 7.2p↑

입력 : 25.02.24 11:26|정영훈 |댓글 0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업 기업심리지수(BSI)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5.8로 전월 대비 7.2포인트(p) 올랐다. 다음 달 전망 지수도 96.5로 4.3p 상승했다. 이는 자금사정 및 제품재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제조업 업황 BSI는 61로 5p 상승했으며, 다음 달 전망 BSI도 65로 6p 올랐다. 기업들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9.3%)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16.9%),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3.1%)이 뒤를 이었다. 특히 내수부진 비중이 전월보다 5.1%p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은 4.8%p 감소했다.
 
 
자료=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반면,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2.1로 전월보다 2.9p 하락했다. 매출 및 자금사정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다음 달 전망 지수는 87.2로 소폭(0.1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52로 전월 대비 1p 낮아졌으나, 다음 달 업황 전망은 61로 3p 상승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6.2%)이 가장 높았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19%), 인력난·인건비 상승(17.9%)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비중은 1.9%p 증가한 반면, 인력난·인건비 상승 비중은 0.5%p 줄어들었다.

기업심리지수(C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수이며, BSI는 기업의 현재 경기 상황과 향후 전망을 조사하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568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26개 업체(75%)가 응답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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