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월 광공업 생산 작년보다 12.1% 감소…소비·투자 증가

입력 : 25.03.04 11:02|정영훈 |댓글 0

부산지역 올해 1월 생산 부문은 위축되었지만 소비와 투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1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97.0으로 지난해 1월 110.3보다 12.1% 감소했다.
 
 
그래픽=주은승
 

전기·가스·증기업(-36.3%), 금속가공(-21.7%) 등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출하 또한 11.1% 감소했으며, 제조업 재고는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하며 소비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대형마트 판매액이 13.7% 증가하며 소비 성장을 견인했다. 백화점 판매도 5.5% 증가해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의 1월 건설수주액은 970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8% 증가했다. 건축 부문(45.4%)과 토목 부문(124.6%) 모두 성장했으며, 특히 신규 주택과 토지 조성 사업이 수주 증가에 기여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부동산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78.1%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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