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경남 광공업 10%↓...4년 3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입력 : 25.03.04 09:18|정영훈 |댓글 0
대형 소매점 지수는 15.3% 늘어


지난1월 경남의 산업활동은 제조업 생산 감소와 건설 투자 위축이 두드러진 반면, 소비 부문에서는 대형소매점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했다. 2020년 10월(-10.4%)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그래픽=주은승
 


기타 운송장비(-18.3%), 자동차(-12.0%), 기계장비(-11.0%) 등의 생산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출하 지수도 5.9% 하락했으며, 반면 제조업 재고 지수는 0.8%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3% 상승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각각 5.5%, 19.9% 증가하며 소비 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건설수주액은 105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5% 감소했다.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수주가 줄어든 가운데, 건축(-63.9%)과 토목(-55.5%) 부문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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