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증가, 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입력 : 25.03.31 15:28|정영훈 |댓글 0

 
 
그래픽=주은승
 
 
지난 2월,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형소매점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16.3%), 전기·가스·증기업(20.5%), 전기장비(12.1%) 등의 생산이 늘어난 반면, 의료정밀광학(-32.3%), 섬유제품(-4.8%), 화학제품(-11.1%) 등은 감소했다.

반면, 대구 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3.0으로, 전년 대비 9.7% 하락했다.

건설수주액은 2337억원으로, 작년보다 26.8% 증가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토지조성, 조경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이 증가하며 12.8% 올랐고,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과 재건축주택, 사무실 건설 등이 늘어 49.9% 증가했다.
 
 
그래픽=주은승
 
 
경북 지역의 광공업 생산도 증가했다. 전년 대비 7.4% 늘어났으며, 전자·통신(16.0%), 전기·가스·증기업(32.7%), 자동차(11.9%)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1차금속(-8.6%), 화학제품(-8.7%), 의약품(-37.0%) 부문에서는 감소했다.

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69.6으로, 작년보다 27.0% 줄었다.

한편, 경북 지역의 건설수주액은 7543억원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항만·공항, 기타 건축, 상·하수도 등의 증가로 204.6% 늘었으나,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 공장·창고, 기계설치 등이 줄어 4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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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광공업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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