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천 광공업 3.0%↓…출하 2.0%↓ 재고는 6.2% 증가

입력 : 25.03.31 14:41|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인천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감소하고 재고는 증가하면서 산업 전반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수주도 큰 폭으로 줄어들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27.9(2020년=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다. 출하지수도 109.3으로 같은 기간 2.8% 줄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6.4%), 의료정밀과학(-46.6%), 석유정제(-15.0%) 등에서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반면 의약품(26.8%), 전자·통신(25.5%), 식료품(12.5%) 등은 증가했다.
 
 
그래픽=주은승
 
  
제조업 재고지수는 14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고, 재고율은 119.2%로 전월 대비 7.7% 하락했다. 자동차(17.1%), 전자·통신(41.1%), 석유정제(62.2%) 분야에서 재고가 늘어난 반면, 기계장비(-26.8%), 1차금속(-10.7%), 전기장비(-21.4%)는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했고, 특히 대형마트는 10.8% 줄어들며 소비 위축이 뚜렷했다.

건설수주액은 184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0%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발전·송전, 신규주택, 기계설치 등에서 수주가 증가해 333.2% 급증했지만, 민간부문은 공장·창고, 재개발주택, 연구소 등의 수주가 급감하며 96.4% 감소해 전체 하락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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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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