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광주 광공업 생산 11.3%↑·수출 10.4%↑… 건설수주 56.4%↓

입력 : 25.08.12 15:47|정영훈 |댓글 0

올해 2분기 광주 지역의 경제 지표는 광공업 생산과 수출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건설수주는 급감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기장비(51.5%), 담배(72.5%) 등이 크게 늘었지만, 고무·플라스틱(-22.1%)과 금속가공제품(-28.2%) 생산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8.2%)와 보건·복지(2.5%)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상승했으나, 예술·스포츠·여가(-17.4%)와 전문·과학·기술(-7.2%)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8.0%)과 전문소매점(3.5%)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9.0%)와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2.6%)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에 그쳤다. 건설수주는 관공서 등 건축(-15.3%)과 도로·교량 등 토목(-87.9%) 모두 줄어 56.4% 급감했다.
 
 
자료=통계청
 


수출은 냉장고(-35.6%)와 에어컨(-96.4%) 등이 감소했으나, 프로세서·컨트롤러(31.7%)와 승용차(7.9%) 등의 증가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4% 상승했다. 수입은 화물차(-51.2%)와 합성고무(-48.6%)가 줄었지만, 프로세서·컨트롤러(34.6%)와 천연고무(105.4%) 등의 증가로 전년 동분기 대비 2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40대(4.0%p)와 60세 이상(1.4%p)에서 상승했으나 50대(-4.2%p)와 15~29세(-2.0%p)는 하락하며 전체 0.4%p 감소했다. 실업률은 30~59세(1.5%p)에서 상승했지만 60세 이상(-1.4%p), 15~29세(-0.6%p)에서는 하락해 전년 동기 대비 0.4%p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외식제외 개인서비스(2.6%)와 외식(3.5%)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산물(-2.9%)과 석유류(-1.1%) 하락으로 1.7% 상승했다. 

인구 이동은 80세 이상(66명), 0~4세(50명) 유입에도 불구하고 20~24세(-499명), 25~29세(-801명) 등 경제활동 연령층이 유출되며 총 2854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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