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경남 무역수지 15억7000만 달러 흑자…39개월 연속 흑자

입력 : 26.01.18 20:55|정영훈 |댓글 0
수출 14.2% 감소한 38억5000만 달러
수입 4.5% 증가한 22억8000만 달러


지난해 경남 지역 연간 수출이 481억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수입은 241억9000만 달러로 소폭 감소하며 연간 무역수지는 239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6일 발표한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남 수출은 38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했고, 수입은 22억8000만 달러로 4.5% 증가했다. 이에 따라 12월 무역수지는 15억7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로써 경남은 2022년 10월 이후 3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최대 수출 품목으로,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7% 증가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자동차부품과 방산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특히 무기류 부품 수출은 135.5% 늘어난 7억11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경남도
 
 
수입은 연간 기준으로 감소한 가운데, 천연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은 줄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조선·방산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연간 수출 증가와 장기 흑자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며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업 지원을 강화해 경남 수출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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