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사 10월 판매량 73만3000대…6개월만에 플러스 전환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10월 판매량이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0만7997대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2만3810대, 해외 판매는 1.3% 늘어난 58만3259대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5.9% 늘어난 12만4195대, 해외 판매는 1.2% 증가한 60만9065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국내에서 0.9% 증가한 6만4912대, 해외에서는 2.1% 감소한 30만6509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국내외 합산 판매량은 1.6% 줄어든 37만1421대로, 현대차는 5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실적을 올렸다.
기아는 특수차량을 포함해 국내에서 7.3% 증가한 4만6410대, 해외에서 1.9% 늘어난 21만8444대를 팔았다. 판매량이 국내에서는 7.3%, 해외에서는 1.9% 늘었다. 기아 합산 판매량은 2.8% 증가한 26만4854대였다.
한국GM은 국내에서 55.8% 급감한 1천974대를 파는 데 그쳤지만 해외에서는 8.2% 늘어난 7만3천310대를 판매했다. 수출 호조에 총판매량도 4.2% 증가한 7만5284대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KGM)는 국내외 합산 9245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10월 대비 44.0% 증가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18.4% 증가한 4504대를 판매했고, 해외에서는 81.2% 늘어난 4741대를 팔았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출시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에서 340.7% 급증한 6395대를 팔았다. 해외에서도 41.2% 늘어난 6061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판매량도 116.8% 뛴 1만2456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기아 쏘렌토(7962대)였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7433대), 현대차 싼타페(7294대), 기아 셀토스(6822대), 현대차 투싼(6365대) 등의 순이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