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동서 K-브랜드 860억원 상당 수출 상담 성과

입력 : 24.11.04 14:58|정영훈 |댓글 0

롯데홈쇼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진행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에서 약 6235만달러(약 860억원)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동 지역 바이어 70여 명이 참여했다. 누적 상담건수 422건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 26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추진됐다. 

개막식은 지난달 31일 리야드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에서 열렸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겨울축제 '리야드 시즌'과 연계해 이틀(10/31~11/1)간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판촉전과 쇼케이스도 열렸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사진=롯데홈쇼핑
 

리야드에 위치한 '마다림 호텔(Madareem Hotel)'에서는 마스크팩, 앰플 등 K-뷰티 상품을 비롯해 광천김, 무안소금 등 한국의 지역 특산물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뷰티, 식품 등이 현장에서 2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추진됐으며,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는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하고 QR코드를 통해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2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유명 쇼핑몰 ‘두바이 아웃렛 몰(Dubai Outlet Mall)에서 중소기업 약 20개 사의 우수상품을 모아 K-브랜드 상품 품평회도 진행했다. 입점 상담을 위해 두바이 아웃렛 몰 MD가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2년 전 두바이에서 K-브랜드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한 후 올해 사우디아라비아로 개최지를 확대해 진행한 중동 수출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수출 유망 지역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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