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이 두 달 연속 개선되며 낙관적 흐름을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부산지역 CCSI는 110.5로 전월(103.4) 대비 7.1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CCSI는 과거(2003~2024년) 평균을 기준으로 100을 기준선으로 삼으며, 이를 웃돌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부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12·3 사태의 여파로 93.0까지 하락한 이후, 올해 4월까지도 100을 밑도는 비관적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5월 들어 103.4를 기록하며 낙관적으로 돌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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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부분인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지수(89)는 전월보다 1p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지수(102)는 5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102)와 소비지출전망지수(109)도 각각 3p, 4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69로 10p, 향후경기전망지수는 105로 17p 각각 올랐다. 취업기회전망지수도 전월 대비 10p 오른 99를 기록했다.
이 밖에 현재가계저축지수(91)와 가계저축전망지수(98)는 각각 3p, 2p 상승했으며, 금리수준전망지수는 87로 전월과 같았다. 반면, 물가수준 전망지수는 132로 전월보다 4p 하락했다.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115로 전달보다 12p 올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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