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남 광공업 생산 2.8%↑... 대형소매점 3.8%↓·건설수주 8.9%↑

입력 : 25.08.29 16:58|정영훈 |댓글 0

지난달 경남의 광공업 생산이 반등하며 제조업 회복세를 보였지만, 소비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8% 늘었다. 전기장비(-12.1%), 기계장비(-2.4%) 등은 줄었지만, 기타 운송장비(23.9%), 금속가공(7.3%) 등이 증가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그래픽=주은승
 
  
출하도 기타 운송장비(18.8%), 자동차(5.6%) 등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12.5%)와 1차금속(-6.9%)등이 줄어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재고는 의료정밀광학(37.6%)과 고무·플라스틱(8.7%)등이 증가했지만 자동차(-8.8%), 기계장비(-8.5%)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7%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5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4.9% 줄었고, 대형마트도 3.3%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만 증가했고, 의복, 화장품, 가전제품, 음식료품 등 주요 품목은 대부분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8391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8.9% 늘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중앙정부 중심으로 10.0%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민간부문은 부동산에서 늘었으나 기계·장치 수주 감소로 전체 2.2% 증가에 그쳤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10.1% 줄었으나, 토목은 항만·공항 중심으로 12.6% 늘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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