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북 광공업 생산 2.0%↓…출하 5.5%↑·대형소매점 9.2%↓

입력 : 26.01.30 15:35|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전북지역 산업활동은 광공업 생산이 줄어든 반면 출하는 증가했으며, 소비는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30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2월 전북 광공업 생산지수는 101.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전북지역 전체 제조업 생산지수는 97.9를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한 계절조정지수는 100.5로 보합(0.0%)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310.5%), 1차 금속(16.1%), 전기·가스업(15.7%) 등에서 생산이 증가했다. 반면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생산이 34.3% 감소했고, 기타 제품(-55.6%)과 음료(-20.8%)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주은승
 
 
광공업 출하지수는 110.1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했다. 기타 운송장비(352.6%)와 기계장비(23.1%), 전기·가스업(11.0%) 등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19.6%), 기타 제품(-58.4%), 음료(-16.9%) 등은 감소했다.

재고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보합을 유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5.2%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56.4%)와 비금속광물(53.1%), 1차 금속(25.6%) 재고는 늘어난 반면, 자동차(-13.7%), 식료품(-8.3%), 기계장비(-11.3%)등이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7.7로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했다. 신발·가방과 의복 판매는 소폭 증가했으나, 가전제품과 기타상품, 음식료품,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대부분 품목에서 판매가 줄었다. 특히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76.5로 13.6%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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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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