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82.5…전월比 3.0p↑

입력 : 26.02.26 13:19|정영훈 |댓글 0
제조업 7.2p 상승


중소기업의 3월 경기전망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다만 수출과 내수 기대가 살아난 반면 자금사정과 영업이익 전망은 악화돼 체감경기와 자금 여건 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발표한 ‘2026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3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2.5로 전월보다 3.0포인트(p) 상승했다. 지수는 여전히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3일 전국 중소기업 3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908개사가 응답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반등이 두드러졌다. 제조업 SBHI는 88.1로 전월 대비 7.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80.0으로 1.2p 올랐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은 70.3으로 3.3p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81.9로 0.7p 올랐다. 제조업에서는 산업용 기계·장비수리업과 고무·플라스틱제품 등이 개선 흐름을 보였으며, 가구와 음료 등은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과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이 상승했고, 숙박·음식점업 등은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이 79.6에서 86.0으로 6.4p 상승했고, 내수판매도 80.4에서 82.0으로 올랐다. 반면 영업이익은 78.8에서 77.4로 1.4p 하락했고, 자금사정은 82.9에서 80.3으로 2.6p 떨어졌다.

고용수준 지수는 97.4로 전월보다 0.3p 상승했다.

최근 3년간 동월 평균과 비교하면 제조업은 설비·재고·고용을 제외한 항목에서, 비제조업은 수출과 고용을 제외한 항목에서 각각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월 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5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36.6%), 업체 간 경쟁 심화(32.1%), 원자재 가격 상승(30.4%) 순이었다.

한편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8%로 전월 대비 1.7%p 하락했다. 소기업 가동률은 72.3%에서 69.1%로 3.2%p 하락했고, 중기업은 77.4%에서 76.6%로 0.8%p 낮아졌다.
Tag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