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전남 광공업 생산 4.7%↓·수출 0.9%↑…건설수주 82.1%↑

입력 : 26.02.21 16:58|정영훈 |댓글 0

지난해 4분기 전남지역은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한 반면 소비와 건설수주,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과 인구는 줄고 물가는 상승했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4.7% 감소했다. 코크스·연탄·석유정제품 제조업(5.5%), 식료품(4.8%) 등은 증가했으나 화학제품(-5.3%), 금속(-7.1%)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보건·복지(4.0%), 도매·소매(3.6%) 등은 증가했으나 부동산(-15.5%), 전문·과학·기술(-13.9%) 등은 감소했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전문소매점(3.8%), 승용차·연료소매점(2.6%) 등은 증가했으나 대형마트(-9.4%)는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건설수주는 발전·송전 등 토목(139.5%), 사무실·점포 등 건축(24.9%)에서 모두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82.1%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0.9% 증가했다. 선박(28.2%), 기타 석유제품(19.5%) 등은 증가했으나 철강 판(-13.4%), 기타 유기·무기화합물(-11.8%)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타 석유제품(101.3%), 알루미늄(67.8%)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7.7%), 석탄(-18.8%) 등은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2.8% 감소했다.

고용률은 50대(0.8%p), 40대(0.7%p) 등은 상승했으나 15~29세(-2.4%p), 60세 이상(-0.9%p) 등은 하락해 전년 동분기 대비 0.6%p 하락했다. 실업률은 30~59세(0.6%p) 등에서 상승했으나 15~29세(-1.2%p), 60세 이상(-0.2%p) 등에서 하락해 전년 동분기 대비 0.1%p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8%), 석유류(5.5%) 등에서 올라 전년 동분기 대비 2.5% 상승했다.

국내 인구 이동은 20~24세(-282명), 80세 이상(-224명) 등은 순유출됐으나 60~64세(686명), 55~59세(584명) 등에서 유입돼 2,408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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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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