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나라살림 11조3000억원 흑자…부가세·소득세 증가 영향

입력 : 26.03.12 10:01|정영훈 |댓글 0
국세수입 6조2000억원 증가


지난 1월 나라 살림이 11조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국세 수입 증가에 힘입어 재정수지가 개선된 영향이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1월 말 누계 총수입은 7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5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예상 총수입(675조2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11.1%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p) 상승했다.

국세수입은 52조9000억원으로 6조2000억원 늘었다. 부가가치세가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3조8000억원 증가했고, 소득세는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 확대로 1조5000억원 늘었다. 세외수입은 2조3000억원으로 6000억원 증가했고, 기금수입은 19조6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 확대됐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1월 총지출은 60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4조3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3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1조3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 감소했으나, 연초 흑자 흐름을 이어간 모습이다.

한편 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4000억원으로, 1~2월 누계 발행량은 40조3000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17.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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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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