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반등…소비·고용은 감소

입력 : 26.05.12 13:10|정영훈 |댓글 0

지난 3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와 고용은 감소세를 보였고, 물가 상승폭은 확대됐다.

1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3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금속가공(22.1%)과 자동차(13.4%), 기계장비(7.3%), 고무·플라스틱(4.7%) 등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도 각각 7.2%, 2.3% 늘었다.

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18.1%)와 화학물질·제품(6.1%), 1차금속(4.1%), 자동차(0.7%) 등이 증가했고,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각각 2.4%, 4.0% 상승했다.

소비는 부진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구가 전년 동월 대비 3.7%, 경북은 19.9% 감소했다. 대구는 음식료품과 화장품, 신발·가방 판매가 줄었고, 업태별로는 백화점 판매가 2.8% 증가했지만 대형마트는 13.0% 감소했다.
 
 
자료=국가데이터처
 
 
투자와 건설 지표는 지역별로 엇갈렸다. 대구의 기계류 수입은 5.5% 증가했으나 건축착공면적은 49.2% 감소했다. 반면 경북은 기계류 수입이 46.1% 줄었지만 건축착공면적은 154.4% 증가했다.

수출입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대구 수출은 16.3%, 수입은 17.6% 증가했고, 경북은 수출 20.4%, 수입 38.4% 각각 늘었다.

고용은 감소했다. 대구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800명 감소했고,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취업자도 1만65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대구 58.0%, 경북 63.4%로 각각 0.2%p, 0.7%p 하락했다.

주택시장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줄었다. 대구 미분양 주택은 4996가구로 전월 대비 260가구 감소했고, 경북은 4812가구로 240가구 줄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와 경북 모두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2%, 경북 3.1%로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Tag
#대구·경북 제조업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