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종 광공업 생산 1.6% 감소…서비스업·소매판매는 증가

입력 : 26.05.20 18:44|정영훈 |댓글 0

올해 1분기 세종 광공업 생산은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했다. 소비자물가가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건설수주는 감소했고,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했다. 고용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인구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세종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반도체·전자부품(26.1%), 자동차(8.1%) 등이 늘었지만 전기·가스업(-34.7%), 전기장비(-35.7%)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3.1% 증가했다. 부동산(17.9%), 정보통신(47.8%) 등이 증가했지만 예술·스포츠·여가(-10.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11.0%) 등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4.8% 증가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19.9%), 전문소매점(5.3%) 등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대형마트(-5.3%),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5.9%)은 감소했다.
 
 
자료=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2.1% 상승했다. 의약품(-0.5%), 농산물(-0.1%) 가격은 하락했지만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0%), 외식(3.2%) 등이 올랐다.

건설수주는 270억원 감소했다. 사무실·점포(2480억원), 공장·창고(600억원) 등이 증가했지만 주택(-3410억원), 철도·궤도(-150억원) 등이 줄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9100만 달러 증가했다. 컴퓨터 주변기기(5100만 달러), 인쇄회로(2100만 달러) 등이 늘어난 반면 기타 중화학 공업품(-800만 달러), 무선통신기기(-700만 달러)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1억600만 달러 증가했다. 쌀(3500만 달러), 원동기(1100만 달러) 등이 증가했으며 기타 철강재(-500만 달러), 기타 유기화합물(-300만 달러) 등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20대(-6.7%p), 50대(-2.1%p)는 하락했지만 40대(3.2%p), 60대(3.1%p) 등에서 상승했다.

인구는 1294명 순유출됐다. 25~29세(174명), 30~34세(120명) 등에서는 유입됐지만 15~19세(-417명), 50~54세(-200명) 등에서 유출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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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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