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강원 광공업 생산 1.4% 증가…반도체 부진에도 서비스·소비 회복

입력 : 26.05.20 20:57|정영훈 |댓글 0

올해 1분기 강원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건설수주도 늘었지만 수출과 수입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상승했고 인구는 소폭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강원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의료·정밀·광학(21.8%), 전기·가스업(10.0%) 등이 늘었으나 의약품(-12.3%), 반도체·전자부품(-82.6%)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2.3% 증가했다. 금융·보험(8.7%), 보건·복지(3.5%) 등이 증가한 반면 부동산(-18.8%),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8.0%) 등은 줄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전문소매점(7.1%), 승용차·연료소매점(4.4%) 등이 늘었고 대형마트(-9.6%)는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2.0% 상승했다. 농산물(-3.2%), 의약품(-0.6%) 등이 하락했지만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5%), 외식(2.4%) 등이 올랐다.
 

 
자료=국가데이터처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3060억원 증가했다. 기계설치(3230억원), 도로·교량(1110억원) 등이 늘었으나 사무실·점포(-2100억원), 토지조성(-500억원) 등은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3400만 달러 감소했다. 메모리 반도체(1000만 달러), 기타 중화학 공업품(700만 달러) 등이 늘었지만 전기·전자 기타제품(-2900만 달러), 차량 부품(-1300만 달러) 등이 줄면서 감소했다.

수입도 전년 동분기 대비 4300만 달러 감소했다. 석탄(1800만 달러), 조제식품(900만 달러) 등이 늘었지만 가스(-8500만 달러), 비철금속 광(-400만 달러) 등이 줄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1.6%포인트(p) 상승했다. 60대(5.9%p), 40대(2.9%p) 등에서 상승한 반면 50대(-0.9%p)는 하락했다.

인구는 137명 순유입됐다. 60~64세(312명), 55~59세(248명) 등에서 유입됐으나 20~24세(-471명), 25~29세(-468명) 등에서는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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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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