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울산 광공업 생산 2.9%↑… 대형소매점 판매 2.2%↓·건설수주 88.4%↓

입력 : 26.07.31 17:17|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울산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월 감소세를 딛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출하는 감소하고 재고는 늘었지만 소비는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반면 건설수주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마감하고 감소세로 전환하는 등 실물경기 흐름은 부문별로 엇갈렸다.

31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6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2.9% 증가하며 전월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8.6%)와 기계장비(36.5%) 생산이 증가하며 전체 생산을 견인했다. 반면 화학제품(-8.8%)과 석유정제(-9.1%)는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보다 4.1% 감소했다. 자동차(4.3%)와 기계장비(23.7%) 출하는 늘었지만 석유정제(-15.2%)와 화학제품(-14.0%) 출하가 줄면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보다 1.6% 증가했다. 석유정제(8.2%)와 1차금속(4.0%) 재고는 늘어난 반면 자동차(-6.1%)와 고무·플라스틱(-18.5%)은 감소했다.

소비는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9(2020=100)로 전년 동월보다 2.2%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97.3으로 15.6%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72.9로 16.2%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제품과 화장품 판매가 증가했고 음식료품,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기타상품, 의복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085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88.4% 감소했다.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건설수주는 6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공공부문 수주는 학교·관공서와 도로·교량 공사 증가로 250.5% 늘었지만 민간부문은 공장·창고와 신규주택 수주 감소로 92.9% 줄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92.8%, 토목부문이 46.5% 각각 감소했다.
Tag
#울산 광공업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