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울산 광공업 생산 1.4% 감소…소매판매도 0.1% 줄어

입력 : 26.08.19 22:22|정영훈 |댓글 0

2분기 울산 광공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1분기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한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수주는 감소폭이 확대됐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울산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1분기 5.7%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기계장비(51.9%), 기타운송장비(15.7%) 등이 늘었으나 석유정제(-16.9%), 자동차(-5.7%)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3.0% 증가했다. 1분기 5.0%보다 증가폭이 2.0%포인트(p) 축소됐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18.8%), 금융·보험(6.9%) 등이 증가했지만 운수·창고(-7.4%), 협회·수리·개인(-5.8%) 등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0.1% 감소해 1분기 1.0%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전문소매점(5.7%),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6.4%) 등이 늘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0.4%), 대형마트(-12.4%) 등이 줄었다.
 
 
그래프=정호석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3.2% 상승했다. 1분기 2.3%보다 상승폭이 0.9%p 확대됐다. 농산물(-3.0%), 의약품(-3.2%) 등이 하락했으나 석유류(25.9%),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4.3%) 등이 올랐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7510억원 감소했다. 1분기 1370억원 감소보다 감소폭이 6140억원 확대됐다. 기계설치(910억원), 관공서 등(640억원) 등이 늘었지만 공장·창고(-8270억원), 주택(-1380억원) 등이 줄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39억5400만 달러 증가했다. 1분기 증가액 23억57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15억9700만 달러 커졌다. 나프타(-1억3600만 달러), 기타 원료·연료(-9300만 달러) 등이 감소했으나 경유(9억3500만 달러), 기타 석유제품(8억8700만 달러) 등이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41억3300만 달러 증가했다. 1분기 증가액 8억57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32억7600만 달러 확대됐다. 나프타(-2억700만 달러), 원동기(-8300만 달러) 등이 줄었으나 원유(28억1700만 달러), 비철금속 광(7억5700만 달러) 등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1분기 0.2%p 상승에서 상승폭이 0.1%p 커졌다. 20대(-2.0%p), 30대(-2.2%p)에서는 하락했지만 40대(4.7%p), 60대(2.0%p) 등에서 상승했다.

인구이동은 1760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1분기 3165명 순유출보다 유출 규모가 1405명 줄었다. 80세 이상(29명), 40~44세(23명) 등에서는 유입됐으나 20~24세(-509명), 15~19세(-272명) 등에서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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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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