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입 증가폭이 수출을 크게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2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8월 인천지역 수출은 51억4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1.6% 증가했다. 수입은 59억1000만 달러로 27.8% 늘면서 무역수지는 7억6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 철강제품이 이끌었다. 전기·전자제품 수출은 24억1700만 달러로 23.5% 증가했고 화공품과 철강제품도 각각 21.6%, 21.0%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20억6300만 달러로 32.8%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도 2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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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송장비 수출은 18.8%, 석유제품은 68.6%, 기계류·정밀기기는 16.3% 감소했다. 자동차는 신차 수출이 39.5% 증가했지만 중고차는 38.2%, 전기차는 83%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15.2%, EU가 40.7%, 홍콩이 119.2% 증가했다. 반면 CIS와 중동 수출은 각각 46.9%, 15.6%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전기·전자제품이 57.2%, 기계류·정밀기기가 30.9%, 화공품이 55.2% 증가했다. 자본재 수입도 52.0% 늘었다.
반도체 수입은 23억600만 달러로 68.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만 49.9%, 일본 211.0%, 미국 60.8% 늘었으며 일본산 전기·전자기기 수입은 347.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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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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