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마감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5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했고, 건설수주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경인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8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29.9(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수리(120.2%), 의료정밀광학(42.4%), 화학제품(15.1%) 등이 증가했다. 반면 기계장비(-28.5%), 자동차(-13.9%), 의약품(-6.9%)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100.1로 전년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의약품(74.6%), 기계·장비수리(72.6%), 의료정밀광학(28.7%) 등은 증가했다. 반면 기계장비(-26.5%), 석유정제(-32.5%), 자동차(-10.3%)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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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재고지수는 132.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했다. 재고율은 117.7%로 전월 대비 14.3%포인트 상승했다.
재고는 전자·통신(79.7%), 1차금속(10.1%), 자동차(10.0%) 등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정제(-27.1%), 금속가공(-15.9%), 기계장비(-15.0%)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3.1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도 2.9%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599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8% 감소했다. 공공부문 수주는 신규주택, 조경공사, 기타건축 등의 수주가 줄어 전년 동월 대비 80.4% 감소했다. 민간부문은 신규주택, 사무실, 학교·병원 등의 수주가 늘어 1.4%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수주가 전년동월 대비 17.2% 감소한 반면 토목부문은 27.8%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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