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산업활동에서 건설수주는 크게 늘어난 반면 소비는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광주와 전남의 산업활동은 엇갈렸다.
호남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고 재고는 6.6%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9.1로 전년 같은 달보다 4.4%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550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1.9% 늘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94.1%, 민간부문이 529.3% 각각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624.0%, 토목부문이 78.0%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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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광주와 전남의 산업활동에 차이가 나타났다.
광주는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8.5%, 출하가 4.0% 증가했다. 재고도 9.5% 늘었다. 반면 전남은 생산이 1.4%, 출하가 3.4% 각각 감소했고 재고는 5.8%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가 2.2%, 전남이 9.2% 감소해 두 지역 모두 소비가 줄었다.
건설수주는 전남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광주는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데 비해 전남은 378.4% 급증했다.
특히 전남은 민간부문 건설수주가 1344.1%, 건축부문이 1921.7% 증가했다. 공공부문도 113.9%, 토목부문도 7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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