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청권 광공업 생산이 시·도별로 엇갈렸다. 충북은 30%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전·세종·충남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4개 시·도 모두 줄었다.
30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8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0.6% 증가했다. 대전은 10.2%, 충남은 9.5%, 세종은 4.0% 각각 감소했다.
충북은 전기장비(121.0%)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60.3%)을 중심으로 광공업 생산이 증가했다. 전기·가스·증기업도 23.6% 늘었다. 반면 자동차(-20.5%), 고무·플라스틱(-16.1%), 화학제품(-4.5%)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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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했다. 전기장비(88.4%)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업종을 중심으로 늘었다. 재고는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 4.6% 각각 감소했다.
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4.0%, 전년 동월 대비 10.2% 각각 감소했다. 전기장비(-52.5%), 금속가공(-38.8%), 기계장비(-28.0%) 등이 줄었다. 출하는 전월 대비 8.5%, 전년 동월 대비 19.5% 감소했으며 재고는 전월 대비 0.7%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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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4.5%, 전년 동월 대비 4.0% 각각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6.9%)과 의약품(12.5%)은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증기업(-46.7%), 자동차(-23.7%), 고무·플라스틱(-23.6%) 등이 감소했다. 출하는 전월 대비 6.7%,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으며 재고는 전월 대비 6.5%, 전년 동월 대비 7.8% 각각 증가했다.
충남의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4.0%, 전년 동월 대비 9.5% 각각 감소했다. 자동차(-29.1%), 고무·플라스틱(-14.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3.9%) 등이 감소했다. 출하는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10.2% 줄었으며 재고는 전월 대비 5.0%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전 1.1%, 세종 0.9%, 충남 2.6%, 충북 7.1% 각각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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