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광공업 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7월 2.9% 감소에 이어 8월에는 4.7% 줄며 감소 폭이 확대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6개월 연속 감소했고, 건설수주는 7월 14.6% 감소에서 8월 69.4% 감소로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강원지방데이터지청이 발표한 ‘2026년 8월 강원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8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광학(28.1%), 식료품(7.5%), 전기장비(27.2%) 등이 증가했다. 반면 의약품(-27.5%), 전기·가스·증기업(-10.3%), 기계장비(-43.4%)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6.3%,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 의료정밀광학(23.4%), 식료품(5.8%), 석탄광업(60.6%) 등은 증가했지만 의약품(-41.9%), 전기·가스·증기업(-9.1%), 기계장비(-46.6%)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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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재고율은 119.4%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기계장비(27.5%), 식료품(1.4%), 전기장비(4.2%) 등의 재고가 증가한 반면 음료(-29.4%), 비금속광물(-7.9%), 자동차(-5.1%)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5.0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으며, 3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도 75.7로 10.4%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의복이 증가했지만 화장품, 신발·가방, 가전제품,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기타상품 등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99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4% 감소했다. 7월 14.6% 감소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감소 폭도 크게 확대됐다.
공공부문 수주는 발전·송전, 치산·치수 등의 감소로 65.8% 줄었고, 민간부문은 공장·창고, 기타건축 등의 감소로 99.0%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공장·창고와 기타건축 등의 감소로 77.2%, 토목은 발전·송전과 도로 등의 감소로 68.7% 줄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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