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희비 엇갈려···건설수주는 급감

입력 : 25.04.30 16:41|정영훈 |댓글 0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활동은 지역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광공업 생산에서 경북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구는 감소했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와 건설수주는 두 지역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7.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금속가공(108.4%)을 비롯해 전기·가스·증기업(20.7%), 전자·통신(16.9%)에서 생산이 늘었고, 반면 의약품(-48.5%), 기계장비(-12.6%), 1차금속(-8.8%)에서는 감소했다.
 
 
그래픽=주은승
 
  
대구는 광공업 생산지수가 117.5로 5.1% 감소했다. 전기·가스·증기업(33.8%), 전자·통신(20.6%), 자동차(6.5%)는 증가했지만, 의료정밀광학(-45.3%), 기계장비(-15.8%), 금속가공(-15.5%)은 감소했다.

대구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6.8로 4.0% 감소, 경북은 84.9로 9.7% 감소했다. 대구는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등의 판매가 늘었고, 의복, 가전제품, 신발·가방 등은 감소했다. 경북은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은 증가한 반면, 기타상품과 의복, 음식료품 등은 줄었다.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1540억원(전년 대비 18.6%↓), 경북은 2743억원(전년 대비 60.6%↓)으로 각각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 건설공사 수주액 중 대구는 1.2%, 경북은 2.2%를 차지했다.
 
 
그래픽=주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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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광공업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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