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경북 무역수지 23.1억 달러 흑자…3개월 연속 확대

입력 : 25.05.15 13:53|정영훈 |댓글 0
수출 41억4천만 달러…전년比 2.9%↑
수입 18억3천만 달러…전년比 9.6%↓


대구·경북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3개월 연속 확대됐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전체 수출은 41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으며, 수입은 18억3000만 달러로 9.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5.6% 증가한 23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의 수출은 8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했고, 수입은 5억3000만 달러로 9.9% 줄었다. 무역수지는 25.9% 감소한 2억 달러 흑자를 냈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55.9%), 기계류 및 정밀기기(2.5%), 자동차 및 부품(2.5%)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수입은 화공품(-25.3%), 기계류 및 정밀기기(-11.3%)가 감소한 반면, 비철금속(33.7%)은 크게 늘었다.
 
 
자료=대구본부세관
 
 
경북의 수출은 32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수입은 12억9000만 달러로 9.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2.5% 증가한 19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27.3%), 자동차 및 부품(14.0%), 철강 제품(1.7%)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화공품(-24.7%)과 기계류 및 정밀기기(-20.5%)는 줄었다. 수입은 화공품(-44.5%), 철강재(-9.4%), 연료(-9.1%)가 감소한 반면, 광물(11.3%)과 전기전자기기(3.4%)는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구 수출이 동남아(26.8%), 중국(18.9%), 중남미(13.0%)를 중심으로 늘어난 반면, 미국(-12.8%)과 EU(-26.3%)로는 줄었다. 경북은 중국(1.2%), 미국(4.4%), 동남아(5.7%), EU(18.0%) 등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이 고루 증가했으며, 일본(-7.1%)으로는 감소세를 보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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