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광공업 생산 8.8%↓… 대형소매점 0.2%↓·건설 135.7%↑

입력 : 25.06.30 09:59|정영훈 |댓글 0

5월 서울지역 산업활동은 제조업과 소비 분야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건설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5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8.8% 감소한 83.3을 기록했다. 화학제품(23.3%),의복·모피(3.6%),전기장비(7.3%)등은 증가 했지만 의료정밀광학(-23.8%),전자·통신(-25.2%),전기·가스·증기업(-14.8%)등이 감소했다.

출하 지수도 81.2로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전기장비(12.1%),섬유제품(2.8%),음료(0.7%)등이 증가 했으며 전자·통신(-22.9%),의복·모피(-7.9%),의료정밀광학(-13.4%)등은 줄었다.
 
 
그래픽=주은승
 
 
재고 지수는 84.0으로 5.5% 줄었으며, 재고율은 전월보다 3.5%포인트(p) 하락한 97.9%를 나타냈다. 섬유제품(14.1%),전기장비(12.1%),식료품(32.6%)등이 증가했으며 가죽·신발(-14.7%),의복·모피(-2.3%),고무·플라스틱(-86.4%)등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은 0.8%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는 2.7% 줄어들었다.

건설수주액은 5조633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35.7% 급증했다. 공공부문 수주는 재개발주택, 학교·병원 등에서 증가하며 914.9% 급증했고, 민간부문 수주도 재건축주택, 사무실 수요 확대에 힘입어 131.8% 늘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205.4% 증가한 반면, 토목부문은 95.3% 감소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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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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