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서울 광공업 -10.1%↓·수출 1.6%↑…건설수주 29.2%↑

입력 : 25.08.12 13:41|정영훈 |댓글 0

2분기 서울의 광공업과 소매판매 부문이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과 건설 부문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광공업 생산은 의복·모피(6.2%), 전기장비(12.3%) 생산이 증가했으나, 의료·정밀기기(-27.2%), 전기·가스업(-30.9%)이 큰 폭으로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12.7%)과 금융·보험(2.9%)이 성장하며 전문·과학·기술(-5.7%),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1.6%)의 감소를 상쇄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7.1%) 매출이 늘었으나, 면세점(-16.0%)과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4.3%) 부진으로 인해 1.8% 감소했다.
 
 
자료=통계청
 
 
건설수주는 주택 등 건축 부문(64.0%)의 호조에 힘입어 철도·궤도 등 토목(-85.6%)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수출은 금(199.4%), 기타 인조플라스틱·동 제품(21.3%) 등이 증가했으나, 차량 부품(-31.2%)과 경유(-74.6%) 수출이 줄어 1.6% 증가에 그쳤다. 수입은 선박(74.9%),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부품(33.6%) 수입이 증가했으나 원유(-17.8%), 가스(-26.5%) 감소로 1.7% 줄었다.

고용률은 60세 이상(1.3%p), 50대(0.1%p)에서 상승했으나 30대(-1.8%p), 1529세(-0.7%p)에서 하락하며 전체 0.2%p 감소했다. 실업률은 1529세에서 2.3%p 상승했으나 60세 이상(-0.5%p), 30~59세(-0.1%p)에서 하락해 0.2%p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농산물(-3.5%), 석유류(-1.1%)가 내렸으나 외식제외 개인 서비스(3.3%), 외식(3.0%) 가격이 올라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인구 이동은 20~24세(5238명), 25~29세(3518명)의 유입이 있었으나 30~34세(-2193명), 55~59세(-2129명) 등이 이탈하며 총 10,051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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