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인천 광공업 생산 18.6%감소…대형소매점 2.7%↑ ·건설 51.9%↓

입력 : 25.06.30 10:17|정영훈 |댓글 0

5월 들어 인천지역 제조업 경기가 눈에 띄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출하가 동시에 줄어든 반면, 재고는 26.8% 급증했다.

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6% 감소한 133.8을 기록했다. 1차금속(7.5%), 화학제품(9.3%), 금속가공(4.2%) 등은 증가했으나 의약품(-34.9%), 기계장비(-30.4%), 의료정밀광학(-46.4%) 등에서 감소했다.

출하지수도 113.8로 전년 동월 보다 9.5% 줄었다. 1차금속(19.9%), 기계·장비수리(129.9%), 금속가공(2.1%) 등이 증가한 반면 기계장비(-28.1%), 의약품(-25.6%), 석유정제(-32.3%) 등에서 줄었다.
 
 
그래픽=주은승
 
 
재고지수는 147.8로 전년 동월보다 26.8% 증가했다. 자동차(71.3%), 전자·통신(73.7%), 석유정제(39.0%) 등이 증가했으며 기계장비(-23.1%), 전기장비(-32.2%), 고무·플라스틱(-8.5%)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6.5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0.8% 증가했다.

건설경기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건설수주액은 449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1.9% 급감했다. 공공부문은 72.2%, 민간부문은 45.4% 각각 줄었으며, 공종별로는 건축(-44.9%), 토목(-85.1%)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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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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