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충북 무역수지 21억4100만 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견인

입력 : 25.09.15 15:50|정영훈 |댓글 0
수출 34.4% 증가한 27억5700만 달러
수입 11.8% 감소한 6억1500만 달러


충북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8월 충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27억5700만 달러, 수입은 11.8% 감소한 6억1500만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46.3% 늘어난 21억4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자료:청주세관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96.2% 증가한 17억5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을 견인했고, 유·무기화합물도 91.5% 증가한 9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대만(45.2%), 중국(17.6%), 미국(8.5%), EU(4.5%), 일본(2.1%) 순이었다. 다만 미국으로의 수출은 40.7% 감소하며 관세 리스크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수출에서는 청주시가 22억1200만 달러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음성군(1억4400만 달러), 진천군(1억4300만 달러), 충주시(9600만 달러), 제천시(600만 달러) 순이었다.

올해 1~8월 충북의 누적 흑자는 167억1400만 달러로 전국 무역흑자(409억800만 달러)의 40.8%를 차지해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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