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경북 무역수지 24억 달러 흑자

입력 : 26.02.19 15:01|정영훈 |댓글 0
수출 29.4% 증가한 43억9000만 달러
수입 17.4% 늘어난 19억9000만 달러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동반 증가하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확대됐다.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 등 중화학 공업제품 전반의 호조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19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2026년 1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월 대구·경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4% 증가한 43억9000만 달러, 수입은 17.4% 늘어난 1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24억 달러 흑자로 1년 전보다 42.0%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수출은 27.5% 증가한 7억5000만 달러, 수입은 25.1% 늘어난 5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흑자는 2억 달러로 33.3%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화공품(87.9%), 전기·전자제품(51.9%), 철강제품(16.0%),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2.8%), 기계류·정밀기기(0.2%) 등 대부분이 증가했다.

수입은 비철금속(69.0%), 화공품(36.6%), 기계류·정밀기기(36.5%), 전기·전자기기(22.4%), 내구소비재(13.6%) 등이 늘었다.
 
 
그래픽=주은승
 

국가별로는 중국(70.5%), 동남아(47.7%), 미국(9.3%), EU(2.3%), 중남미(10.8%)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수입도 중국(39.2%), 동남아(34.6%), 일본(32.4%), EU(15.6%), 미국(53.7%) 등 대부분 국가에서 확대됐다.

경북 수출은 29.8% 증가한 36억4000만 달러, 수입은 14.6% 늘어난 14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흑자는 22억 달러로 42.9% 증가했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59.9%),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2%), 화공품(12.3%), 기계류·정밀기기(11.9%), 철강제품(4.7%) 등이 증가했다.

수입은 광물(40.4%), 기계류·정밀기기(29.4%), 전기·전자기기(20.1%) 등은 증가했고, 화공품(-26.4%)과 철강재(-2.4%)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95.6%), 동남아(41.8%), EU(34.5%), 중국(11.3%), 일본(1.1%)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으며, 수입은 호주(54.1%), 동남아(14.4%), EU(238.4%), 일본(21.0%)은 증가하고 중국(-17.4%)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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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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