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전북 광공업 생산 5.6%↓·수출 3.8%↑… 건설수주 82.4%↑

입력 : 26.02.21 16:17|정영훈 |댓글 0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동반 감소한 가운데, 수출과 건설수주는 증가하고 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5.6% 감소했다.

기타 운송장비(490.8%), 기타기계장비(22.1%)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트레일러(-30.4%), 식료품(-5.0%) 등에서 감소한 영향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복지(5.3%), 도매·소매(3.3%) 등에서 늘었으나, 부동산(-26.4%), 예술·스포츠·여가(-14.9%) 등에서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대형마트(-7.2%),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1.0%)에서 줄었으나, 전문소매점(2.8%), 승용차·연료소매점(1.4%) 등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건설수주는 도로·교량 등 토목(224.6%), 관공서 등 건축(11.1%)에서 모두 증가해 전년 동분기 대비 82.4% 늘었다.

수출은 기타 일반기계(-30.1%), 기타 음식료 소비재(-22.0%)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속광(787.9%), 화학섬유(1,458.1%) 등에서 큰 폭으로 증가해 전년 동분기 대비 3.8% 증가했다.

수입은 비철금속 설(136.6%), 제분·제품기계(1,224.0%)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타 유기화합물(-12.5%), 무쇠(-70.5%) 등에서 감소해 전년 동분기 대비 1.7% 줄었다.

고용률은 30대(2.0%p), 40대(1.3%p) 등에서 상승했으나, 50대(-2.7%p)에서 하락해 전년 동분기 대비 0.1%p 낮아졌다. 실업률은 15~29세(-1.4%p), 30~59세(-0.1%p)에서 하락했으나, 60세 이상(0.8%p)에서 상승해 전년 동분기 대비 0.1%p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6%), 외식(2.6%) 등에서 올라 전년 동분기 대비 2.6% 상승했다.

국내 인구이동에서는 60~64세(241명), 55~59세(237명) 등에서 유입됐으나, 25~29세(-703명), 20~24세(-458명) 등에서 유출돼 140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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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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