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충북 무역수지 29억3400만 달러 흑자

입력 : 26.03.16 15:37|정영훈 |댓글 0
수출 69.6% 증가한 35억5700만 달러
수입 9.3% 증가한 6억2300만 달러


충북의 2월 수출이 반도체 호재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6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6년 2월 충북 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9.6% 증가한 35억5700만 달러, 수입은 9.3% 늘어난 6억2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9억3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2개월 연속, 수입은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은 25억1200만 달러로 156.3% 증가하며 2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기타 인조플라스틱 및 동제품(2.2%)등은 은 증가했으며, 기타 전기전자제품(-16.9%), 기계류와 정밀기기(-16.6%)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수출 대상국별로는 대만(163.2%), 중국(43.5%), 홍콩(350.4%), 베트남(22.5%), 유럽연합(5.2%) 등은 증가했고, 미국(-9.2%), 일본(-20.0%)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기타 무기화합물(14.8%), 반도체(42.2%), 기타 유기화합물(2.0%) 등은 증가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6.4%), 직접소비재(-20.0%)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 대비 33.4%, 전년 동월 대비 92.1% 확대됐다. 주요 흑자국은 대만(16억 달러), 홍콩(3억7000만 달러), 중국(3억2000만 달러), 미국(2억4000만 달러) 순이었으며, 일본과의 교역에서는 1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중량은 13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9억2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진천군(1억9900만 달러), 음성군(1억3200만 달러), 충주시(1억22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시군의 수출 비중은 충북 전체의 94.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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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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