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남 광공업 생산 13.4%↓… 대형소매점 18.3%↑·건설수주 293.9%↑

입력 : 26.03.31 15:04|정영훈 |댓글 0

지난달 경남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감소한 반면 재고는 증가했고, 소비와 건설수주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경남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했다. 전기·가스업(19.7%), 섬유제품(43.6%) 등은 증가했고, 기타 운송장비(-25.6%), 자동차(-15.6%)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3.3% 줄었다. 전기·가스업(12.8%), 화학제품(6.8%) 등은 증가했고, 기타 운송장비(-22.3%), 자동차(-15.9%)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5.0% 늘었다. 기계장비(12.4%), 의료정밀광학(20.5%) 등은 증가했고, 금속가공(-10.2%), 고무·플라스틱(-7.4%) 등은 감소했다.

소비는 증가세를 보였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2.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105.8로 14.8%,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01.1로 20.1% 각각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가전제품, 기타상품, 신발·가방 등은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큰 폭으로 늘었다. 건설수주액은 1조212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3.9%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발전·송전, 신규주택 등에서 줄어 26.4%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재개발, 신규주택 등에서 늘어 409.4%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은 351.8% 증가했고 토목부문은 1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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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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