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광주·전남 광공업 엇갈려…소비·건설수주 증가

입력 : 26.03.31 18:45|정영훈 |댓글 0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은 생산 흐름이 엇갈린 가운데 소비와 건설수주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5.7%, 전월 대비 3.0% 각각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18.4%), 의료정밀광학(39.1%), 담배(0.2%) 등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30.3%), 금속가공(-44.1%), 자동차(-7.3%) 등은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8.0%, 전월 대비 2.9% 각각 줄었고,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8.5%,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했으며, 백화점(11.1%)과 대형마트(16.4%) 모두 늘었다.

건설수주액은 84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7.8%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99.6% 감소했으나 부동산, 운수·창고·통신 등을 중심으로 민간부문이 406.2% 증가하며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공종별로는 주택 등 건축 부문이 346.8% 증가한 반면 철도·궤도, 토지 조성 등 토목 부문은 84.6%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2월 전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3%, 전월 대비 5.5% 각각 증가했다.

화학제품(10.2%), 1차 금속(13.3%), 기계장비(38.9%) 등은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업(-19.7%), 기타운송장비(-16.7%), 금속가공(-25.1%) 등은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7% 증가했고,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7.0%, 전월 대비 3.7% 각각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187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0% 증가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281.3%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36.1%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발전·통신, 상·하수도 등 토목 부문이 142.8% 증가했으나 사무실·점포, 공장·창고 등 건축 부문은 2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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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광공업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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