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북 광공업 생산 15.1%↓… 출하 13.9%↓·대형소매점 17.7%↑

입력 : 26.03.31 19:54|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전북지역 산업활동이 생산과 소비에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중심의 광공업 생산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2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85.1로 전년 동월 대비 15.1%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1.1%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제조업 생산지수도 82.2로 전년 동월보다 16.2% 줄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95.9%), 의료정밀광학(75.9%) 등은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37.7%), 1차금속(-17.2%), 식료품(-7.6%)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89.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9%, 전월 대비 3.2% 각각 줄었다. 자동차(-32.0%), 화학제품(-17.4%), 기계장비(-13.9%) 등은 감소했고, 기타운송장비(107.7%)는 증가했다.

재고는 138.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비금속광물(55.0%), 화학제품(7.1%), 1차금속(6.9%)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30.3%), 금속가공(-26.5%), 기계장비(-9.0%) 등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8.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했다. 음식료품,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 가전제품, 화장품 등은 증가했고, 신발·가방 및 기타상품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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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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