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강원 광공업 생산 3.9% 감소…수출은 증가 전환

입력 : 26.08.20 10:17|정영훈 |댓글 0

올해 2분기 강원 광공업 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증가폭이 커졌고 수출은 증가로 전환했다. 고용률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인구도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강원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3.9% 감소했다. 1분기 1.9%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의료·정밀·광학(18.9%), 비금속광물(4.2%) 등이 늘었으나 음료(-13.8%), 기계장비(-25.6%)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3.8% 증가했다. 1분기 2.3%보다 증가폭이 1.5%p 확대됐다. 예술·스포츠·여가(55.7%), 금융·보험(6.5%) 등이 늘었지만 부동산(-17.2%), 협회·수리·개인(-7.8%) 등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0.5% 증가했다. 1분기 3.3%보다 증가폭이 2.8%p 축소됐다. 전문소매점(4.5%),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2.2%) 등이 늘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3.8%), 대형마트(-13.3%) 등은 줄었다.
 
 
그래픽=정호석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3.2% 상승했다. 1분기 2.0%보다 상승폭이 1.2%p 확대됐다. 농산물(-0.8%), 의약품(-0.5%) 등이 하락했지만 석유류(21.7%),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4.0%) 등이 올랐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4030억원 증가했다. 1분기 3180억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850억원 커졌다. 사무실·점포(5460억원), 도로·교량(4300억원) 등이 늘었으나 주택(-6400억원), 항만·공항(-1290억원) 등은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5600만 달러 증가했다. 1분기 3500만 달러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기타 중화학 공업품(2400만 달러), 선박(1500만 달러) 등이 늘었지만 전기·전자 기타제품(-3100만 달러), 시멘트(-1500만 달러) 등은 줄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3700만 달러 감소했다. 1분기 4300만 달러 감소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폭은 600만 달러 축소됐다. 석탄(7200만 달러), 기타 기계(900만 달러) 등이 늘었으나 가스(-1억900만 달러), 조제식품(-1400만 달러) 등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1분기 1.6%p 상승에서 상승폭이 1.4%p 축소됐다. 40대(1.8%p), 30대(1.7%p) 등에서 상승했으나 20대(-1.5%p), 50대(-0.9%p) 등에서는 하락했다.

인구는 1766명 순유입됐다. 55~59세(288명), 60~64세(288명) 등에서 유입된 반면 15~19세(-25명), 80세 이상(-24명) 등에서는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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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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